금요일, 1월 15, 2016 - 11:19
인천성모병원 투쟁이 해를 넘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4일 단식 20일차 홍명옥 지부장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인천성모병원은 입원중인 홍명옥 지부장에게 무단결근과 사측에 대한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해고결정을 내렸다.
보건의료노조와 인천성모대책위는 릴레이 단식을 통해 농성장을 이어가고 인천성모병원 앞 1인시위를 통해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당한 노동탄압을 알리기로 결정했다.
한편 데일리메디에 따르면 ‘2014 가톨릭중앙의료원 연보’ 분석결과 인천성모병원의 외래환자가 최근 5년간(`10~`14) 50.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을 포함한 카톨릭병원들의 5년간 전체 외래환자 증가율은 15.05%다. 외래환자 50% 증가라는 수치는 전체 가톨릭계열 병원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인천성모병원 사측은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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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앞 1인시위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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