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올 여름 한살림대전 매장을 활기차게 만들어 준 복숭아와 청포도 등 “가까이애” 물품을 생산하시는 생산자분들을 만나기 위해서 월요일은 매장이 바쁜 날임에도 불구하고 12명의 활동가들이 생산지를 방문했다. 비가 올 거라는 예보와 달리 생산지에 도착하니 우리를 반기기라도 하듯 화창한 날씨와 활짝 웃고 계시는 생산자분들의 반가운 얼굴이 아주 잘 어우러져서 아주 유쾌한 하루를 예감했다. 복숭아 품종관리 및 당도 관리 등 언제나 연구 노력하시는 김재식님, 공동체 회장직을 맡으시면서 타생협 생산자였다가 지금은 한살림 생산자가 되신 김용범님, 귀농 10년차이신 청포도 생산자 석명준님, 흙살림 퇴직 후 홀로 귀농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