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7, 2015 - 08:00
이런 재활용 어때요?낡은 셔츠, 버리지 마세요! 헌.옷.리.폼 겨울옷을 정리하다가 남편의 낡은 셔츠가 눈에 들어옵니다. 음~제법 비싸게 주고 산 폴* 셔츠네요.하지만 손목깃이 많이 닳아서 서랍장 한 켠에 두었던 옷입니다. 버릴까... 말까...도톰하고 멋스런 체크무늬가 마음에 들어서 망설입니다.이 옷을 리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었지만 손바느질을 하기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미싱은 돌릴 줄 모르고 ㅠ 고민끝에, 혼자서 못하는 일은 협동으로! 를 외치며 한 통의 전화를 걸었습니다.장유아이쿱생협의 재봉틀 소모임인 '봉틀아띠' 의 지기를 맡고 있는 이희정 조합원에게 도움을 요청,낡아서 버리려고 했던 셔츠가 다양한 소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