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쓰는 사연]황토쥐눈이콩콩나물국,생산자의 비법으로 끓여 더 개운해요 지난 10월 말, 여느 때와 다름없이 회사에서 오전 근무를 하다가 한살림서울에서 반가운 문자 한통을 받았습니다. 황토쥐눈이콩콩나물 생산자 분께서 한살림 철산매장을 방문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간혹 매장에서 생산자분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회사원인 저는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아요. 다행히도 이날은 오후부터 휴가여서 퇴근 길에 장도 볼 겸 매장을 찾았습니다. 생산자와의 만남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하는지도 모른 채 매장 입구에 들어섰는데, 한 중년 남성분이 저에게 시식을 권하셔서 바로 생산자 분이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