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4, 2015 - 09:00
[땅의 사람들]긴 호흡으로 지켜낸내 삶과 세상에보탬이 되는 농사조성용ㆍ하정희햇살아래공동체 생산자 부부당장의 손해도 긴 호흡으로 감내하며 거침없는 직진본능과 고집으로 지켜온 농부의삶. 한살림 사과농사의 선구자 ‘조성용, 하정희 생산자’ 부부를 만났다.아까 보니 농담이지만‘못된 할배’라고도 불리던데요?내가 이래 봬도 배구선수였어요. 안 믿기죠? 아무도 안 믿어요. 왜냐, 내 키만 보거든요. 그 당시는 9인제 배구라서 로테이션을 안 하고 자기자리만 지키고 있으면 됐어요. 여하튼 농사도겉만 보면 못써요. 그래서 내가 소비자들이 찾아오면 막소리를 많이 합니다. 혼도 내고 좋은것만 먹으려고 하면 난 농사 안 짓겠다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