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5;\"><br></span></p><p><span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1.5;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2015년 11월 18일 – 부룬디 수도 부줌부라 인근 여러 지역에서 수류탄이 폭발한 후, 월요일 국경없는의사회는 외상 센터에서 부상자 60명을 치료했다.</span><br></p><p><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5월 이후,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긴장은 폭력으로 이어졌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부줌부라에서 시위가 벌어지는 몇몇 장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보건지소 3곳을 지원하고 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월요일에 수류탄이 폭발한 이후, 가장 심각한 환자들을 우선적으로 치료하면서 몰려오는 부상자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규모 사상자 대응 계획을 발동했다. 두 번째 수술실도 문을 열어, 수류탄 폭발 직후 몇 시간 안에 응급 수술 5건이 실시되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국경없는의사회 외상 센터에는 병상 43개, 응급실, 수술실 2곳, 집중치료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7월에 문을 연 이후로 지금까지 630명의 부상 환자들이 치료를 받았다. 이 환자들 중 390여 명은 입원 치료가 필요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국경없는의사회는 부줌부라에서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의료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소수의 국제 단체들 중 하나이다. 국경없는의사회의 부룬디 활동은 모두 개인 후원금으로 지원되며, 정부 지원금은 전혀 포함되지 않는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부룬디에서 20여 년간 활동해 왔다.</span></p><p><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국경없는의사회는 또한 외상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프린스 르와가소레(Prince Rwagasore) 병원 의료진을 훈련했으며, 의약품과 의료 물자를 기증하기도 했다.</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