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3, 2015 - 20:08
11월 3일 보건의료노조는 사제총회를 맞은 인천교구청 앞에서 인천교구측의 대화를 촉구하는 시위를 전개했다.
인천성모병원을 운영하는 천주교 인천교구는 인천성모병원이 극단적 돈벌이 경영과 노동인권 탄압으로 지탄받아옴에도 불구하고 사태해결을 위한 노조와 시민사회의 대화 요청을 거부해왔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인천교구의 신부들이 모두 모이는 사제총회가 열리는 11월 3일 오전 10시 인천교구청에서 피켓팅을 전개하며 인천교구 최기산 주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100여명은 인천교구의 사제총회가 끝난 12시부터 인천교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인천성모병원 문제 해결을 위한 인천교구의 책임과 대화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