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라도 가을을 흠씬 누려본다


​뭐가 그리 바쁜지 가을여행 한번을 못 가고 있습니다.

가을이면 창덕궁 후원에도 가고 싶고
창덕궁 낙선재​의 그 동그란 창문도 보고 싶고
길상사도 가고 싶고...

​그렇다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이리 지나가게 내버려 둘 수는 없지요.

먼저 나윤권의 '그대 좋아하는 계절이 와요'​를 듣습니다.
나윤권의 목소리는 왜 이리 아련할까요? 막 그립게 만들고?​

집에 있는 날이면빠지지 않고한 시간 이상 아파트 둘레를 산책합니다.
​나가는 길에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으면 사진 한 장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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