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 2015 - 08:00
누가 그들을 뿔나게 하는가“조합원은 가족이다. 끝까지 함께 하자!”저 모퉁이를 돌아가면 다 왔나 보다 했을 때 들린 우렁찬 함성이었습니다. 왠지 모를 뭉클함이 발걸음을 재촉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모퉁이 너머 그곳에 아이쿱 생산자들이 있었습니다. "즈그 맘대로 갈겨서 쓰고 기사라고……. 조합원들의 기금모금은 지속가능한 농사가 되도록 해주었다. 수매자금과 기금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협동조합의 방식이다. 어려운 농업환경의 생산자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손가락 함부로 놀리지 마라. 우리는 살아있는 생산자다.”조성규 아이쿱생산자회 회장님의 따끔한 말씀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