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31, 2015 - 10:00
[생산지탐방]한살림 잡곡을 먹는 일, 우리 땅을 살리고 나를 살리는 길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가을입니다. 지난 봄 길고 길었던 가뭄을 견뎌내고 마침내 결실을 맺는 논밭의 작물들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한살림연합 농산물위원회에서는 충북 괴산에 위치한 ‘칠성유기농공동체’와 ‘괴산잡곡농산’을 다녀왔습니다.‘칠성유기농공동체’는 친환경 쌀과 잡곡을 재배하는한살림 생산지입니다. 지난 2000년 공동체를 이뤄 지금은 주로 60~70대의 어르신들이 농사를 짓고 계시는 곳입니다. 유기농 벼의 건조 및 도정 시설을 갖추고, 2013년부터 한살림에 쌀을 출하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보리와 콩, 깨, 율무, 기장, 수수, 녹두, 팥 등 다양한 잡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