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선거제도는 1등만 대표가 되고, 나머지 표는 ‘사표’가 되어버린다. 19대 총선에서 발생한 사표는 무려 46.4%. 국민의 의사가 정확히 반영되는 국회가 구성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많아지기 위해 ‘비례대표’는 확대되어야 한다. 1인 1표의 투표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대표선정에 공평하게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이김현숙 前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사표가 절반이자 양대거대 정당만 이득을 보는 현행 선거제도는 부조리한 제도입니다. 뿌린만큼 가져가고 남녀노소가 어울린 비례대표제의 확대가 정답입니다. 국회가 선거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시민들이 국회를 바꿉시다."

- 정상호 서원대 사회교육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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