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패권주의에 유리하게 만들어진 현행 선거제도로 인한 피해는 서민들의 몫이다. 갑질의 권력을 가진 자들을 대표할 의원들은 수두룩하지만, 그에 핍박받는 수많은 을들을 대표할 의원들은 턱없이 부족하다. 그동안 국회가 우리를 실망시켜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 해결방안은 국회가 일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원을 확보해줌으로써 국회의 질적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다."

-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의외로 많은 거대정당 지지자들은 말한다. “그래도 우리 지역에서 그들이 다 해먹는 건 싫습니다.” 하지만 거대정당은 영남과 호남에서 ‘다 해먹고’ 있는 현실. 무시당한 시민들을 그나마 챙겨줄 이는 지역구에 구애받지 않는 비례대표 의원라는 것을, 친지들을 만나거든 꼭 전해주시라. 호남과 영남의 시민들이여, ‘비례대표제’로 단결하라!"

- 김수민 녹색당 언론홍보기획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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