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0, 2015 - 14:00
가을, ‘대하’와 ‘꼬막’의 계절가을을 대표하는 음식이라 해도, 10월과 11월 중 언제 먹느냐에 따라 다른 맛을 내는 녀석이 있습니다. ‘왕새우’라 불리기도 하는 ‘대하’인데요. 11월이 되면 깊은 바다로 들어가기 때문에 10월에 먹어야 오동통한 살맛과 담백함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허나 이 맛의 차이를 느끼기에는 녀석의 몸값이 너무 비싼데다 눈 깜짝할 사이에 뱃속으로 사라지고 마니…….그런데 얼마 전, 반가운 문자를 받았는데요. 수산물을 실은 물차가 생협 매장으로 찾아온다는 것입니다.가격도 수산 시장보다 저렴했습니다.^^ 신안 앞바다에서 간밤에 잡아 올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