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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행동 함세웅 상임대표가 추석을 맞아 국가인권위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공농성장을 찾았다.

전광판에 직접 올라 최정명, 한규협 동지의 손을 꼭 잡아드리려고 했지만 전광판 회사의 완강한 반대로 옥상에서 인사드리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