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0, 2015 - 08:00
광주에만 있다!
- 80년세월 품은 단관 영화관, 광주극장,
그리고 이 시대 마지막 간판쟁이 박태규
1935년 호남지역 최초로 조선 자본으로 개관한 광주극장은 80년의 역사를 지닌 곳이다.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인 1천2백 여 석을 갖춘 광주극장은
1986년 화재를 입었으나 다시 재건축돼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대부분의 영화관들이 수익을 위해 거의 복합상영관으로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광주극장은 상영 스크린이 하나뿐인 단관을 고집하며
일반 영화관에서는 상영되지 않는 예술영화, 독립영화, 제3세계 영화 등을 상영하고 있다.
2층 복도 및 로비에 들어서면
세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