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보건의료노조 공공의료기관지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공공기관 가짜정상화대책 폐기!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공의료 강화!
보건의료노조 공공의료기관지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국립대병원, 적십자혈액원과 적십자병원, 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9월 11일, 오후 2시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
오후 1시 30분, 국립대병원지부 투쟁 결의대회
○ 정부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쉬운 해고’‘임금 삭감’을 위한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도입, 취업규칙 가이드라인 완화 등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산하 국립중앙의료원, 국립대병원, 적십자혈액원과 적십자병원, 보훈병원,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공공의료기관 노동자 500여명은 9월 11일(금) 오후 2시,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공공기관 가짜정상화대책 폐기!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공의료 강화! 보건의료노조 공공의료기관지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공공의료 강화의 중요성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공공의료기관을 수익성 추구로 내모는 정책들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공공의료기관에 가짜정상화대책과 노동시장 구조개악 정책이 도입되면 공공의료기관 노동자들의 임금, 고용, 근로조건을 후퇴시킬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기관의 설립목적을 훼손해 의료공공성이 파괴될 것입니다.
○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성과 숙련성, 책임성과 업무연속성을 파괴하는 공공의료기관 가짜정상화대책과 노동시장 구조개악은 반드시 폐기되어야 합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민주노총과 함께 ‘노동시장 구조개악’ ‘공공기관 가짜정상화’ 폐기를 촉구하며 9월 8일(화)부터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노숙농성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의 임금, 고용, 노동조건 개악에 맞서 하반기 총파업 총력투쟁을 힘차게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 한편,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와 함께 ‘공공기관 가짜정상화대책 폐기! 국립대병원지부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바랍니다.
※ 9/11 공공의료기관지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투쟁결의문> 등은 당일 오전 배포됩니다.
2015년 9월 1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