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환경연대의 고마운 회원이자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여성환경연대의 운동가치를
전파는 여성환경연대의 교육활동가 워크숍이 2015. 8. 28 NPO지원센터 열렸어요.
남서지부 더초록, 동북지부 초록상상, 본부의 교육활동가가 함께 모였습니다.
각자 지역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처음 얼굴을 보는 사이도 많았습니다.
여성환경연대와 교육활동이라는 교집합으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을 한다는 어색함은 없고 끈끈하고 열정적인 자리입니다.
그간 활동을 공유했습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동안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 서로 나누었습니다.
아토피예방교육, 성교육, 텃밭교육, 여성건강교육 등 다양한 분야예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해온
교육활동에 새내기들은 선배활동가에게 부러움과 찬사를 보냈고
선배활동가들은 새내기들에게 응원과 새로움으로 자신의 활동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또, 교육활동을 하면서 찰나였지만 짜릿한 순간을 나누었어요.
참석자들의 좋은 프로그램이다. 다음에 또 듣고 싶다
설득하기 가장 어려운 가족들이 같이 환경운동가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볼 때
함께 하는 좋은 사람들 덕분에 내가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는 다는 등등 ..
교육활동이지만 누가 누구를 교육하는 수혜자는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어요.
여성환경연대의 교육활동은 어떤 가치를 담아야 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걸림돌과 해결 방안이라는 토론도 진행하였습니다.
1. 여성주의와 생태주의에 기초해야한다.
2. 사회를 바르게 보는 통찰력과 가치를 담는다.
3. 이분법적 논리는 배제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한다.
환경교육이 축소된다는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안타까운 요즘,
반대로 우리가 만나는 시민들은 환경교육의 의미와 중요성을 더 무거운 마음으로 격렬히 하라고 하십니다.
지금도 도서관, 환경현안이 있는 현장, 회의실에서 열심히 교육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계신 교육활동가들은
환경운동의 역사의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혹, 주변에 환경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주저말고 여성환경연대 추천 꾹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