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군도 민란의 시대'가 7월 23일 개봉한다. 내가 '군도 민란의 시대'을 주목하는 것은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2014년과 '군도 민란의 시대'의 시대적 배경인 1862년 철종 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상황이 매우 유사하다는 느낌 때문이다. 오늘 웹서핑을 하다가 '군도 민란의 시대'와 관련된 흥미로운책을 접했다.강명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가 쓴"조선의 뒷골목 풍경"이라는 책으로, 조선 시대의뒷 골목 이야기를 통하여조선시대 서민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문화를 그려내고 있다. '조선의 뒷골목 풍경"에서 내 시선을끈 것은 2장으로 "모이면 도적이 되고 흩어지면 백성이 된다 - 군도와 땡추"편 이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