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8월 5, 2014 - 18:27
안중근 의사까지 동원하여 거창하게 시작했던 안철수표 새정치는역사의 뒤안길의 문턱에서 숨을 껄떡거리고 있다.국민적 지지도 있었고, 이명박근혜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도 작지않았다. 지방선거도보궐선거도이길 가능성이 높았다.그런데 왜 안철수는 쓸쓸하게 퇴장할 지경에 놓인 것일까? 박지원 아류의 노회한 지역기반 정치인들, 정치게임과 발목잡기에 능숙한 486 친노그룹을 비난하는 소리도 있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가장 큰 원인일까? 필자는 "새정치는 대한민국과의 약속이다"는 저 선언에서 스탭이 꼬이기 시작했다고 본다.구정치의 상징은 기득권자에 의한불신이다. 그래서 새정치를 신뢰 회복이라고 선언한 것이고 적절했다.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