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관 들쳐 업더니 미국가서 큰절하고 돌아와 기껏 한다는 소리가?

- 조직율 10%의 노동조합은 기득권 세력

- 민주노총은 기득권 이익을 위해 파업을 일삼는 반사회적 집단

- 노조가 쇠파이프만 휘두르지 않았으면 국민소득 3만불 되었을 것

- CNN에 계속 쇠파이프 휘두르는 방송이 나오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9월 2일 국회 연설과 기자 간담회에서 반노동적 막말 파문을 일으켰다.

민주노총은 이에 9월 3일 전국 동시다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새누리당 부산시당 앞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부산본부 기자회견에서는 약 4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김무성과 새누리당의 후안무치에 대해 성토했다.

 

 

금속노조 부양지부 대우버스지회 박태홍 지회장은 "민주노총 투쟁의 역사에 대한 있을 수 없는 왜곡이다. 내년 총선에서 일천만 노동자가 계급투표로 화답하자. 김무성이 잃어도 좋다고 얘기한 600만표가 아닌, 일천만 표로 응징하자."며 조합원들의 결단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지하철 노동조합 최무덕 수석부위원장은 "김무성은 국회의원 선서를 했던 사람이다. 국회의원 선서에는 제일 먼저 헌법을 준수하겠다는 내용이 나온다. 파업권을 비롯한 노동 3권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권리이다. 제 입으로 한 선서를 제 입으로 파기하고 있다."고 하며 "우리 노동조합은 대기업 공공노조이지만 매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고 올해 역시 청년 일자리를 위해 노동시간 단축을 교섭 주요 요구사항으로 내 걸었다."고 말했다. "지하철 노조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낡은 전동차 교체를 위해 싸웠고, 철도 노조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철도 민영화 반대에 앞장 섰으며, 공무원 노조는 국민들의 노후연금을 지키기 위해 투쟁했다. 이런 노동조합들을 마치 깡패집단인 양 호도하는 김무성과 새누리당을 절대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

 

 

전교조 부산지부 정한철 지부장은 "버르장머리 없는 김무성을 부산에서 키워 낸 것에 죄송스럽다"며 교육자의 양심으로 사과한 후, "친일 부역자의 자식들이 권력을 잡아 아버지의 역사를 옹호하려 한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재하 본부장은 "민주노총의 죄는 민주주의를 사수하려 노력한 죄, 99%에 이르는 노동자 서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투쟁한 죄 밖에 없다. 김무성과 새누리당이 지지율 반짝 상승으로 눈에 뵈는 것이 없나본데 총선 반년 남았다. 그 기간 동안, 노동시장 구조개혁이라는 것은 결국 재벌들 배만 불리는데 쓰인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 10월 28일 부산 민중대회와 11월 14일 민중 총궐기를 시작으로 반드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CNN에서 한국의 노동자들이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장면을 내 보낸 적이 없다고 밝혀지자 새누리당 관계자는 "언제 보도 되었는지 한번 찾아 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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