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미(86/수학)동문이 8월 3일 모친상을 당했다. 서울대 병원 영안실에서 많은 동문과 가까운이들의 따뜻한 문상을 받았다. 김동문의 남편인 이종탁(86/경제)동문은 지금 뇌종양으로 두어달 전부터 같은 서울대 병원에서 투병 중이다. 작년부터 비정규직 노동자 노조인 희망연대노조(씨앤엠.케비.LG.SK.더불어지부) 위원장을 맡아 여러 건의 투쟁과 단협을 주도했다. 특히 작년 12월 31일, 109명의 비정규직 해고자를 현장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공동투쟁이 승리하며 파업과 고공농성을 마친 케이블 텔레비전 업체인 씨앤앰 투쟁이 대표적이다. 결국 누적된 과로와 스트레스의 결과인 것 같다. 김은미 동문의 연락처는 010-9059-9834이다. 참고로 5년 째 중국에 주재 중인 주상붕(86 ) 동문은 김동문 동생과 결혼하여 동서지간이다. 급히 귀국한 주동문의 연락처는 010-9095-3103이다.
시민의 상호 이해와 연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부산의 나락한알 초대 원장을 지낸 백영재(74/철학)동문이 20여명의 회원과 함께 7월 내내 '러중 국경 독립군의 길을 따라서' 여행을 무사히 다녀왔다고 한다. 미리 충분히 관련자료를 함께 읽고 러시아와 중국에 걸쳐 독립군 유적지를 시시콜콜히 보고왔다고 한다. 백동문은 부산에서 철학과 미학을 강의하면서 민주시민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락처는 010-3556-3020이다.
사진 첨부 이용수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 특강, 안승운 원장님과 함께 하는 신영복의 <담론>강독, 남종석 교수의 한국 경제 특강, 이찬훈 교수의 동양미학 강의, 조원옥 교수의 영화로 서양문화 읽기 등의 프로그램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박석준(78/경제)동문의 동의보감9몸의 질서) 강의가 9월10일부터 11월 26까지 (매주목요일/오후7시~9시) 경향신문사 후마니타스연구소 강의실에서 열린다. 경향신문 후마니타스 시민대학 고전 강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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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에서 일했던 김영철(77)동문이 최근 서울시에서 일하게 됬다.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원장이 되어 도화동에서 근무한다. 연락처는 010-7174-2400이다.
본교의 국문과 교수이자 몇년 째 도서관장을 맡아 도서관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있는 우찬제(81/경제)동문이 이제 교무처장까지 맡아 더 바쁘다. 연락처는 010-3102-8284이다.
본인이 양천구청장을 지냈고 현재 이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부인이 현역 양천구청장인 이제학(83/국문)동문이 돌직구뉴스 발행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했다. 연말 안에 포탈에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뛰고 있다. 매호 여론조사와 칼럼 등 참신한 뉴스로 가득한 지면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연락처는 010-2495-0104이다.
신윤석(81/영문) 동문이 그간 몸담았던 뉴스1 편집국 부국장을 그만두고 포커스뉴스 편집국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연락처는 010-2764-2733이다
81학번 총무와 회장을 겸한 역할을 하고 있는 윤주원(81/독문) 동문이 모친상을 당했다. 강동구에 소재한 강동성심병원 영안실에 차린 빈소에 많은 서강 동문들이 찾아 상주를 위로했다. 이제 몇 년 째 그 좋아하던 술을 아예 끊고 부모님을 모시던 상주는 광주 선영에 어머님을 수목장으로 모신다고 한다. 윤동문의 연락처는 010-4447-3467이다.
평소에도 차분한 성품의 이재승(83/철학) 동문이 경향신문사 앞에 있는 강북삼성병원 영안실에서 부친상을 치뤘다. 학보사와 교지 동인들, 그리고 철학과 동기와 선후배들이 주로 찾아 위로했다. 프랜차이즈사업을 하고 있는 이재승 동문의 휴대폰 번호는 010-4422-4662이다.
아침농원홍로사과
정외과 81학번 박종묵입니다.경남 거창에 내려온지는 13년째이고 아침농원이라는 사과과수원을 7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침농원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추석에 출하되는 홍로사과와 늦가을에 수확해서 겨울과 이듬해 5월까지 출하되는 부사가 주된 품종입니다.
추석사과인 홍로는 8월 24일부터 수확하여 택배발송할 예정입니다.
10kg (36~40개, 가정용) 40,000원
10kg (42~46개, 가정용) 35,000원
5kg (14개 이내,선물.제수용) 33,000원
10kg (28개이내,선물.제수용) 60,000원)
*모든 가격은 택배비 포함 가격임
계좌번호 : 농협 841067 52 031306 박종묵
전화번호 : 010-8585-4050
송학골 작은농장 산재배 고사리
충남 아산 송악의 산촌마을에서 농사짓고 있는 김주상(83 신방)동문이 2013년 충남도 희망산촌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고사리 재배를 시작했다. 작년 2014년에는 소량 수확에 그쳤으나 올해 2015년에는 식재 후 3년차 수확이 본격화되어 꽤 많은 양의 고사리를 수확했다. 사실상 첫 수확인데 판로를 확보하고 있지 못한 터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유기질 거름을 주었고 농약이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유기농 인증을 받지는 않았으나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하였다고 한다.
생고사리를 채취해 끓는 물에 삶아 햇볕에 말렸다. 1Kg의 생고사리를 삶아 말리면 약 80g의 건고사리가 나온다고 한다. 건고사리를 지퍼백에 100g 단위로 포장해 가격은 100g에 1만원이며 400g까지는 택배비 3천원이 추가된다. 500g 이상 주문시 택배비는 무료다.
입금계좌:농협483023-52-102013김주상(010-8537-3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