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8월 13, 2015 - 12:59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 옥상 광고판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기아차지부 화성사내하청분회 최정명 조합원과 한규협 정책부장이 8월13일로 나흘째 음식과 물을 먹지 못하고 있다.광고판 관리 업체 명보애드넷은 8월10일 오전 농성자들에게 식사를 전달하려는 분회 조합원들에게 아침 식사 전달 이후 아무도 옥상에 출입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일방 통보했다. 업체는 옥상으로 가는 문을 쇠사슬로 잠그고 옥상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밥과 물을 전달하기 위해 출입하겠다는 분회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