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방지법 제정 10주년 제주서 토크쇼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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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이 성매매방지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27일 제주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제주여민회,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영화문화센터와 제주문화카페 ‘왓집’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캠페인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매매방지법시행 10년 이슈 전시, 참가자 인식조사, 성매매 방지법 관련 문제풀기 등이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제주문화카페 ‘왓집’에서 ‘Talk, 톡, Talk 쇼-성매매의 민낯’을 주제로 토크쇼를 연다. 대구여성인권센터상담소 ‘힘내’의 정박은자 부소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은 2004년 8월부터 소외받는 성매매피해여성들의 건강한 사회생활을 위해 상담과 지원 등 성매매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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