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margin: 0px 0px 10px; padding: 5px 10px 5px 15px; border-bottom-color: rgb(187, 187, 187); border-left-color: rgb(236, 28, 35);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0px; border-bottom-style: solid; border-left-style: solid;\"><p style=\"color: rgb(51, 51, 51);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line-height: 16px; margin: 0px; padding: 0px; font-size: 18px;\"><font face=\"Dotum, 돋움, sans-serif\">지중해</font></p><p style=\"color: rgb(85, 85, 85);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line-height: 1.5; margin: 0px; padding: 0px; font-size: 11pt;\"><span style=\"color: rgb(255, 0, 0); line-height: 16px; font-family: 돋움, 돋움체; font-size: 24px;\"><br></span></p><p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돋움체; line-height: 20.7999992370605px; margin: 0px; padding: 0px;\"><span style=\"font-size: 24px; line-height: 16px; color: rgb(255, 0, 0);\">최근 발생한 지중해 해상 비극, 구조 활동 강화 필요성 여</span></p><p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돋움체; line-height: 20.7999992370605px; margin: 0px; padding: 0px;\"><span style=\"font-size: 24px; line-height: 16px; color: rgb(255, 0, 0);\"><br></span></p><p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돋움체; line-height: 20.7999992370605px; margin: 0px; padding: 0px;\"><span style=\"font-size: 24px; line-height: 16px; color: rgb(255, 0, 0);\">실히 드러내</span><br></p><p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돋움체; line-height: 20px; margin: 0px; padding: 0px;\"></p></h1><p><font color=\"#ff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22px;\">수백 명을 태운 배가 리비아 인근 해상에서 뒤집혀 수많은 사람들이 바다에 빠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 해양구조협력센터(MRCC)의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국경없는의사회도 구조 활동을 벌였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번 참사를 통해 현재 지중해에서 적절한 구조 및 수색 활동이 얼마나 부족한지 여실히 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span></font></p><p style=\"color: rgb(0, 0, 0); text-align: center; line-height: 20.79px;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4.66px;\"><img src=\"/data/editor/news/201508/1438854643_uzbqd2fp85_6wgQLRiK_MSF150661.jpg\" class=\"txc-image\" width=\"100%\"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9pt; line-height: 19.12px; text-align: right;\">사진></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2px; line-height: 19.1200008392334px; text-align: right;\">전복된 보트에서 가까스로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2px; line-height: 19.1200008392334px; text-align: right;\">구한 딸(1살)과 함께 구조된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9pt; line-height: 19.12px; text-align: right;\">팔레스타인에서 온 모하메드(우측) ⓒ</span><font color=\"#00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9.1200008392334px;\">Marta Soszynska/MSF</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돋움, 돋움체\"><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약 600명을 태우고 가던 배가 지중해 해상에서 뒤집혀 수백 명이 물에 빠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 적절한 구조 및 수색 활동이 얼마나 부족한지 이번 참사를 통해 여실히 알 수 있다고 국경없는의사회는 강조했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돋움, 돋움체\"><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리비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이 나무 보트는 국경없는의사회 구조선 디그니티 1호가 현장에 도착하기 직전에 뒤집혔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돋움, 돋움체\"><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애초에 국경없는의사회는 오늘 오전 9시경(현지시간), 이탈리아 해양구조협력센터(MRCC)로부터 해상에서 나무 보트가 위험에 처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현장에 가는 도중 또 다른 선박을 구조하기 위해 진로를 바꾸게 되었고, 이 구조 활동으로 94명을 구조한 뒤 12시 30분경에 활동을 완료했다. 그 후, 디그니티 1호는 앞서 말한 그 배에 접근해 구조 활동을 해 달라는 또 다른 연락을 받았다. 디그니티 1호가 접근했을 때, 현장에는 아일랜드 선박이 먼저 도착해 뒤집힌 배 주변에서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다. 약 300명이 목숨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돋움, 돋움체\"><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디그니티 1호에서 활동하는 국경없는의사회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후안 마티아스(Juan Matías)는 “끔찍한 장면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구명 튜브, 구명 보트, 그 밖에 목숨을 건질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에든 절박하게 매달렸습니다. 그 사이사이로 물에 빠진 사람들, 그리고 이미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보였습니다.”라며 “이 배에 접근해 사람들을 구해 달라고 가장 먼저 연락을 받은 것이 우리였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구조선을 보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현재 구조 활동에 동원할 자원이 얼마나 부족한지 여실히 알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돋움, 돋움체\"><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다른 구조선들도 속속 현장에 나타나 힘을 보탰고, 디그니티 1호에서는 10명에게 의료 지원을 했다. 그중 5명은 헬리콥터로 즉시 이송해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태였다. 해상난민구조센터(MOAS)에서 운영하는 국경없는의사회 구조선 부르봉 아르고스 호, 마이피닉스 호도 현장에 배치되었다.</span></font></p><p><font color=\"#000000\" face=\"돋움, 돋움체\"><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오늘 벌어진 참사 전까지 벌써 1941명이 지중해를 건너려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5월부터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1만여 명을 구조했다.</span></font></p>
목요일, 1월 1, 1970 -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