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7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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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활동 내역

- 내일 아가야센터 프로그램 진행하기

- 사람책 시간 가지기

- 안복규 이사님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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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팀 회의

- 최후의 만찬 준비하기

- 동영상 촬영하기

- PPT 작업 및 마지막 마무리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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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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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 : 사람책 시간에 배윤주 이사님과의 만남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좋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많다면 많은 시간이지만 3~4번 본 것만으로 나에 대한 많은 것들을 파악하고 이야기해준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웠고, 진정으로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말씀해주셔서 나 또한 남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어 뿌듯하고 기뻤다. 그리고 아가야센터에서 보았던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이 인상 깊었고, 우리들은 왜 해맑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아 하나하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지 못한 것이 죄송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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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찬 : 아가야센터 프로그램을 내가 전적으로 도맡아서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어떠한 것들을 좋아할까 준비하고 고민하였는데 생각한 것보다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 처음에 장난을 많이 칠 것 같던 아이들도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매트위에 올라가 있는 것을 보며 아이들은 아이들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라오스에 있는 아이들에게 어떠한 것을 해줘야하는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던 것 같다. 마지막 저녁과 과일까지 신경 써주신 강숙연 센터장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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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 아침에 사람책 시간에 주희간사님과 카페에서 대화를 하였는데 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하는게 이런 느낌이 구나 라는 느낌을 처음 알게 되었고 마음이 편하였다. 인천에 돌아가면 내 친구들에게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고 꼭 물어보고 싶다. 총장님과도 처음 쓴 일기를 보니 인상이 무서워서 어른을 대하는게 쉬운 일만은 아니구나 라고 쓰여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편한 동네 아저씨 같다. 아가야센터에서 처음에는 유아와 함께 수업을 하는 것이 처음이여서 어색 했는데 한 시간 두 시간 있다보니 아이들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게임을 통해 우리가 아이들에게 경쟁을 시킬려고 했는데 아이들은 당연하다 듯이 경쟁 없이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보고 또 깨달음을 얻었다. 꿀벌 이사님과의 술자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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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 오늘 아가야센터를 가서 우리가 준비 했던 게임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이 말을 잘 따라주어서 좋았고 예찬이가 아동 전공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여서 우리는 보조만 하면 되었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아가야센터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우리 저녁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어서 이글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