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28, 2015 - 13:41
27일 화물연대본부 경남지부 동양파일분회 투쟁현장에서 거제지회장이 음독을 시도해 위중한 상태다. 27일 오후 3시경 위세척 후 현재 중환자실에 이송됐고 28일 오전 고비는 넘긴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다.
동양파일 조합원들은 운송사로부터 지난 7월 1일부터 일방적으로 계약해지통보를 받아 투쟁중이다. 2015년 3월 운송업체인 대송이 운송료를 추가인하하려 했고 이에 분회는 1차 파업을 벌인 바 있다. 1차 파업 결과 7월 1일 재계약을 하기로 약속했으나 재계약 시점에서 대송은 내용증명을 조합원 전원에게 보냈고 배차가 정지되고 계약해지가 발생했다.
현재 대송은 교섭에 나오지 않고 대체용역을 동원해 조합원들을 탄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