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동안 가정에서 하루에 서너 잔만 내리면 참 좋았을 이 커피머신.

카페 토닥에서 1년 6개월 동안 하루에 여러 잔씩, 때로는 수십 잔씩 내려주느라 무리했나봅니다.

오랫동안 써보고 싶었으나 가정용으로 나온걸 너무 자주 내려서인지

가끔 물이 옆에서 새기도 하고, 소리가 예전보다 너무 커진 것 같기도 하고 해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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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번주, 새로운 커피머신이 도착했네요. 가정용이 아닌 영업용으로 교체했어요.
중고상품을 아는 사람을 통해 알아보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새 것을 며칠 동안 뒤져보다가

아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커피 맛이 달라졌다고들 하셔서 긴장하기도 했으나

그 맛이 더 좋아졌다고 하신 분들도 많이 계셔서 다행이네요.

고장없이 오랫동안 잘 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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