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23, 2015 - 14:43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208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126번째 풀꽃, 기린초 송현정 회원입니다!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6~7월에 노란꽃이 취산꽃차례로 꼭대기에 피며, 꽃잎은 5장으로 수술이 꽃잎보다 짧아서 꽃이 모여 달려 전체적으로 커다란 꽃송이를 만듭니다. 기다림이란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기린초란 이름은 꽃과 잎이 중국의 전설에 나오는 상상속의 동물인 ‘기린(麒麟)의 뿔’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이 동물의 수컷은 ‘기’, 암컷은 ‘린’이라 부릅니다. 이 동물은 상서로운 동물로 알려져 보통 성인(聖人)의 출현을 암시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