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제시한 국정원 직원이라는 임모씨의 자살전 행적사진
왼편은 임모씨가 집을나서면서 CCTV에 찍힌 사진
오른쪽은 낚시터 한적한곳에 주차시켜 놓고 차안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헀다는 차량사진.
그런데 두차량의 번호판 색깔이 다르다.
CCTV에 찍한 차량은 하얀색 번호판.
낚시터에서 발견된 차량은 구형 녹색번호판.
참 한심하기 짝이없다.
소위 국가 정보기관이라는 국정원의 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가?
조작 할려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믿을수 있게 해야 될것이 아닌가?
참고.
하얀색번호판은 2004년 10월, 11월 두 달에 걸쳐서
약 2천여대에 한정해서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에
하루에 일정한 수량을 배부했던
흰색바탕에 검정색 문자의 반사번호판이다.
흰색 부분이 반사재질이라 밤에 번호판 확인이 편리한 장점이 있어서
건교부에서 도입을 할 계획으로 시범실시를 했던 번호판 이지만
이 번호판의 반사판이 상황에 따라서..
과속 단속카메라에 정상적으로 찍히다가도 경우에 따라서는
반사되는 빛에 의해 번호 확인이 잘 안되는 경우도 생겨서
경찰청측에서 카메라에 잘 찍히는 반사재질로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런 이유로 건교부가 반사번호판 도입을 무기한 연기했다가
2007년에 가서야 문제점을 수정 보완하여
기존의녹색번호판을 하얀색으로 전면 교체하게되었다.
그러나 그전에 번호판은
개인용은 초록색 영업용은 노란색 중기는 주황색 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거리에서 자가용의 녹색번호판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