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8월 21, 2014 - 10:50
노조 울산지부 한라공조사내하청지회가 20일 오후 한라공조 공장 안에서 ‘2014년 임단협 승리, 엔시스 정리해고 분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울산지부 확대간부 1백 여 명은 파업을 하고 한라공조사내하청지회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최용규 울산지부장은 결의대회에서 “엔시스는 도급비 인하로 운영이 어렵다면서 노무사를 채용해 조합원을 해고하고 지입제 운영으로 돌리고 있다. 이는 누가 봐도 민주노조를 없애고 자기 입맛대로 경영하겠다는 속내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