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경남지부 두산모트롤지회 조합원들이 상경투쟁에 나섰다.두산모트롤지회 확대간부 20여명은 8월23일 대한상공회의소, 중앙대학교, 동대문 두산타워 등 두산관련 기관들을 순회하며 선전전을 진행했다. 조합원들은 노사관계 파행의 책임이 있는 두산그룹이 진지하게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손송주 두산모트롤지회장은 “두산이 2008년에 동명모트롤을 인수한 이래 일방적으로 단협을 해지하고 최근 3년간 제대로 임단협 교섭을 하고 있지 않다”며 “기업노조를 만들어 임단협을 맺고 그 핑계로 금속노조와 교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