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16, 2014 - 19:45
노조 대전충북지부 피엘에이지회(비상대책위원장 김국배)가 회사의 정리해고, 임금체불에 맞서 본격 투쟁에 돌입했다.지회 교섭위원 네 명은 9월16일 회사 대표와 교섭을 요구하며 피엘에이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삼성동 무역센터에 방문했다. 회사는 대표이사 부재와 대전공장장에게 교섭을 위임했다는 이유로 대화를 거부했다.회사는 올해 3월 특별교섭에서 지회에 △근무형태 변경 △노동시간 변경 △34인 정리해고 △하루 작업물량 140매에서 240매로 증산 △단협해지를 요구했다. 당시 집행부가 조반장 간담회에서 생산량 증가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지만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