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1, 2014 - 15:29
노조 대구지부 삼우기업지회는 9월30일 첫 번째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7일 민주노조의 깃발을 세운 지 6개월 만이다.삼우기업지회는 9월26일 노조활동 보장 등을 담은 단체협약 의견일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95.4%의 압도적 찬성으로 의견일치안이 가결된 자리에서 김경조 삼우기업지회장은 “노동조합 만드는 것이 이렇게 어렵고 오래 걸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 삼우기업지회를 위해 함께 투쟁한 조합원들이 없었다면 지금 이 순간도 없었을 것”이라며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경조 지회장은 “모두가 만족할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