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10, 2014 - 09:17
경남지역 제조업 노동자들이 금속노조에 연이어 가입하고 있다. 지난 9월22일 피엔에스알미늄에 이어 10월6일 사천 소재 TCC밴드코리아 노동자들이 금속노조 경남지부에 가입했다. TCC동양 계열사인 TCC밴드코리아 노동자들은 해양플랜트 부품을 생산하며 주로 대형 엘보 등 파이프 이음쇠를 제작가공해 왔다. 열악한 작업환경과 최저임금보다 조금 높은 낮은 임금, 욕설이 난무하는 봉건적 노동통제, 작업복 임금공제, 연장수당 갈취에 내몰려 노동조합을 조직했다.앞서 가입한 피엔에스알미늄은 120여 명, 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