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R투쟁 157일째인 10월 10일 셰플러코리아가 경남지부와 KBR지회의 면담요구를 또 외면했다.KBR은 교섭에서 ‘KBR 소유 기계가 셰플러에서 테이퍼롤러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부와 KBR지회는 지난 7일에 이어 10일 KBR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셰플러에 면담을 신청했지만 거부당한 것.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0일 15시 셰플러코리아 창원공장앞에서 경남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남노동자대회에 각 산별연맹 노동자들이 연대했다. 특히 화섬노조에서 103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