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H1 style=\"BORDER-BOTTOM: rgb(187,187,187) 2px solid; PADDING-BOTTOM: 5px; PADDING-TOP: 5px; PADDING-LEFT: 15px; MARGIN: 0px 0px 10px; BORDER-LEFT: rgb(236,28,35) 20px solid; PADDING-RIGHT: 10px\">
<P style=\"FONT-SIZE: 18px; COLOR: rgb(51,51,51);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 PADDING-LEFT: 0px; MARGIN: 0px; LINE-HEIGHT: 16px; PADDING-RIGHT: 0px\"><FONT face=\"Dotum, 돋움, sans-serif\">탄자니아</FONT></P>
<P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COLOR: rgb(85,85,85);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 PADDING-LEFT: 0px; MARGIN: 0px; LINE-HEIGHT: 1.5; PADDING-RIGHT: 0px\"><SPAN style=\"FONT-SIZE: 24px; 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255,0,0); LINE-HEIGHT: 16px\"><BR></SPAN></P>
<P style=\"FONT-FAMILY: 돋움, 돋움체; COLOR: rgb(0,0,0);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 PADDING-LEFT: 0px; MARGIN: 0px; LINE-HEIGHT: 20px; PADDING-RIGHT: 0px\"><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255,0,0); LINE-HEIGHT: 16px\">한계에 다다른 부룬디 난민캠프</SPAN><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255,0,0); LINE-HEIGHT: 16px\"></SPAN></P></H1>
<P><FONT color=#ff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22px\">레이첼 마스덴(Rachel Marsden)은 탄자니아 니아루구수(Nyarugusu) 난민캠프에서 국경없는의사회 긴급구호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이제 막 돌아왔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정치적 불안을 피해 온 수천 명의 부룬디 난민에 대응해 5월 중순부터 이 캠프에서 활동했습니다. 19년간 난민들의 피난처였던 이 곳에는 콩고 난민 6만4000명도 머물고 있습니다. 수많은 난민들이 들어오면서 캠프는 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최근 부룬디 난민들이 몰려온 후, 현재 캠프에는 12만2000여 명의 난민들이 있고, 그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레이첼이 현장 상황을 전해 주었습니다.</SPAN></FONT></P>
<P><FONT color=#ff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22px\"></SPAN></FONT>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id=tx_entry_87356_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src=\"http://www.msf.or.kr/data/editor/news/201507/1436488216_uq1x2lcnny_FST82...\"><BR><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Gulim,굴림,AppleGothic,sans-serif\">사진> 국경없는의사회가 탄자니아 니아루구수 난민캠프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나눠주고 있다. ⓒ Erwan Rogard/MSF</SPAN></P>
<P><FONT color=#ff0000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22px\"></SPAN></FONT></SPAN></P>
<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최근 2주간 부룬디 국경을 넘어 탄자니아로 들어온 난민은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전에는 매주 약 2000명이 오곤 했는데, 부룬디 선거가 다가오면서 불안이 지속돼, 탄자니아로 들어오는 난민 수가 매주 7000명으로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앞으로도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SPAN></P>
<P style=\"LINE-HEIGHT: 1.8\"><BR><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니아루구수(Nyarugusu) 캠프에 머물고 있는 난민 수는 두 달 사이에 두 배가 됐다. 전에는 캠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기가 상당히 버거운 상황이다. 계속해서 들어오는 난민들이 머물 수 있는 충분한 거처가 신속히 마련되지 않아 난민들은 빽빽하게 모여 지낸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 있어서 주거 공간이 고작 0.5㎡밖에 되지 않는 곳도 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는 전염병 창궐의 위험도 높을 수밖에 없다.</SPAN></P>
<P style=\"LINE-HEIGHT: 1.8\"><BR><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우리는 5월 중순 부룬디 난민들이 몰려 들어오던 초반에 활동을 시작했는데, 당시 콜레라가 크게 발병했다는 보고들이 있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신속히 대응 활동을 시작해 니아루구수 난민캠프, 그리고 5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난민 경유지 카군가(Kagunga)에 각각 콜레라 치료센터를 세웠다. 니아루구수에서는 예방 차원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나눠주는 캠페인도 진행해, 콩고 및 부룬디 난민 10만7000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현재 콜레라는 적절히 통제하고 있으며, 치료센터에 남아 있는 환자도 거의 없는 상태이다.</SPAN></P>
<P style=\"LINE-HEIGHT: 1.8\"><BR><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예방접종을 하는 동안 5세 미만 아동들의 영양실조 현황도 조사했다. 조사한 아동 1만6600여 명 중에 약 800명이 중도 영양실조 상태였다. 긴급 상황이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당장 도움을 받지 못하면 단 3~4주 안에 상태가 심각해질 수도 있었다.</SPAN></P>
<P style=\"LINE-HEIGHT: 1.8\"><BR><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앞으로 몇 주간 더 많은 난민들이 캠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돼, 국경없는의사회는 캠프 내에서 의료 및 위생 서비스 지원을 더 늘리고 있다. 우리 팀들은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화장실도 더 짓기 시작했다. 캠프로 들어오는 입구에서는 이동 진료소 활동도 시작했다.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아동들을 돕기 위해, 캠프 내 주요 병원에서는 집중 영양실조 치료식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병원 직원들에게는 교육도 실시할 것이다. 이 모든 활동은 캠프 곳곳에 외래환자 영양 진료소를 세워 구체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SPAN></P>
<P style=\"LINE-HEIGHT: 1.8\"><BR><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니아구루수 캠프에 있었던 6주 동안, 나는 차분했던 상황이 점점 불안해지는 것을 보았다. 하루가 다르게 도착하는 수많은 난민들에 대처하다 보니 구호 단체들은 한계에 다다르게 되었고 그 결과, 취약한 난민들이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지금 당장 행동을 취해야 한다.</SPAN></P>
<P style=\"LINE-HEIGHT: 1.8\"><BR><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현재 탄자니아에 있는 부룬디 난민은 6만6000명에 달하며, 대부분이 니아루구수 캠프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콩고민주공화국 난민 약 6만4000명도 현재 이 캠프에 머물고 있다.</SPAN></P>
<P style=\"LINE-HEIGHT: 1.8\"><BR><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한편, 부룬디에서 국경없는의사회는 수도 부줌부라(Bujumbura)에서 시위 장소 부근의 진료소 3곳을 지원하고, 200여 명의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증 환자에게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여 현지 적십자사(Red Cross)와 협력하여 구급차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국경없는의사회는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활동 규모를 더 늘리고 있다.</SPAN></P>
<P style=\"LINE-HEIGHT: 1.8\"><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SPAN> </P>
목요일, 1월 1, 1970 -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