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돋움체; line-height: 20.7999992370605px; margin: 0px 0px 10px; padding: 5px 10px 5px 15px; border-bottom-color: rgb(187, 187, 187); border-left-color: rgb(236, 28, 35);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0px; border-bottom-style: solid; border-left-style: solid;\"><p style=\"color: rgb(51, 51, 51); line-height: 16px; margin: 0px; padding: 0px; font-size: 18px;\"><font color=\"#ff0000\" face=\"돋움, 돋움체\"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5;\"><span style=\"font-size: 24px; line-height: 16px;\">국경없는의사회와 해상난민구조센터,<br></span></font><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255, 0, 0);\"><br></span></p><p style=\"color: rgb(51, 51, 51); line-height: 16px; margin: 0px; padding: 0px; font-size: 18px;\"><span style=\"font-size: 24px; color: rgb(255, 0, 0);\">지중해에서 합동 수색 및 구출, 의료 원조 활동 실시</span><br></p></h1><p class=\"txt-type1\"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ee0000\" face=\"arial, gulim\"><span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21px;\">오늘,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해상난민구조센터(Migrant Offshore Aid Station, MOAS)와 함께 아프리카와 유럽 사이에 위치한 지중해 중부에서 합동 수색 및 구출, 의료 구호 활동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구명 활동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유럽에 들어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건널 것으로 예상되는 5월~10월에 실시될 예정입니다.</span></font></p><p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 font-family: arial, gulim;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85, 85, 85); font-stretch: normal;\"></p><p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돋움체; font-size: medium; line-height: 20.7999992370605px; margin: 0px; padding: 0px; text-align: center;\"><br></p><p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돋움체; font-size: medium; line-height: 20.7999992370605px; margin: 0px; padding: 0px; text-align: center;\"><br></p><p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돋움체; font-size: medium; line-height: 20.7999992370605px; margin: 0px; padding: 0px; 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news/201504/1428891369_bt1c43nxl9_MOXKHRGd_moas3.jpg\" class=\"txc-image\" width=\"100%\"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돋움체; font-size: medium; line-height: 20.7999992370605px; margin: 0px; padding: 0px; text-align: center;\"><br></p><p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돋움체; font-size: medium; line-height: 20.7999992370605px; margin: 0px; padding: 0px; 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85, 85, 85); font-family: Gulim, 굴림,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9pt; line-height: 24px;\">사진> MOAS의 구조선 피닉스에 타고 있는 난민들. ©</span><font color=\"#555555\" face=\"Gulim, 굴림, AppleGothic, sans-serif\"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5;\"><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24px;\">MOAS</span></font></p><p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 font-family: arial, gulim; margin: 0px; padding: 0px; text-align: center; color: rgb(85, 85, 85); font-stretch: normal;\"></p><p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 font-family: arial, gulim;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85, 85, 85); font-stretch: normal;\"></p><p style=\"color: rgb(0, 0, 0); font-family: 돋움, 돋움체; font-size: medium; line-height: 20.7999992370605px; margin: 0px; padding: 0px;\"><br></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br></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지난해 지중해를 건넌 사람들의 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렇게 유럽에 들어오려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은 3400명이 넘는다. 올해 사망자 수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에 탄 사람들을 위한 원조가 훨씬 줄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해군의 수색 및 구출 프로그램 ‘마레 노스트럼’은 유럽 정부들의 재정 지원이 부족해 2014년 11월에 중단되었고, 그 이후로 이를 대체한 활동은 전무했다. 지중해를 건너는 난민들과 망명자들은 주로 시리아, 리비아에서 온 사람들이며 아프가니스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출신도 있다.</span></font></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br></span></font></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 아르한 헤헨캄프(Arjan Hehenkamp)는 “유럽은 우리 시대 최악의 인도적 위기를 탈출하려는 사람들을 외면했다.”며 “문을 걸어 잠그고 울타리를 세우겠다는 결정은 곧 남성, 여성, 어린이들이 해상을 통해 목숨을 걸고 필사적인 피난길에 올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외면한다고 해서 사라질 문제가 아니다. 유럽은 충분한 자원도 보유하고 있는데다 국경 문턱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죽음을 막아야 할 책임도 안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반드시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span></font></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br></span></font></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향후 수개월 동안 국경없는의사회와 MOAS 합동 팀은 40m 규모의 구조선 ‘마이 피닉스(MY Phoenix)’를 타고 지중해 중부에 머물 예정이다. 쾌속 고무보트, 표류 난민 수색용 드론(무인 비행기)을 장착하고 총 20명의 선원이 탑승하는 마이 피닉스 구조선은 곤경에 빠진 난민들을 대상으로 인명 구조 활동을 실시할 것이다.</span></font></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br></span></font></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MOAS 디렉터 마틴 수에렙(Martin Xuereb)은 “우리의 동기는 간단하다.”며 “그 누구도 마땅히 죽어야 할 사람은 없다. 임시 선체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위태로운 피난길에 오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바다에서 숨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의 모든 힘을 동원할 것이다. 작년에는 이 활동을 통해 60일 만에 3000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 올해는 국경없는의사회와 힘을 합해 여섯 달 동안 활동하면서 작년보다 훨씬 더 성공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span></font></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br></span></font></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의사 2명,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된 국경없는의사회 의료 팀도 배에 함께 오른다. 이들은 응급 치료뿐 아니라 탈수, 연료로 인한 화상, 햇볕으로 인한 중증 화상, 저체온증 등을 치료할 수 있도록 모든 장비를 구비할 것이다. 이러한 의료 활동은 이미 해상에서 수일을 보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매우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다.</span></font></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br></span></font></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국경없는의사회 헤헨캄프 사무총장은, “우리가 전쟁을 종식시킬 수는 없다. 사람들이 고국을 떠나게 만드는 비극을 멈출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를 줄이고, 올 여름 지중해를 건너올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원조를 제공할 수는 있다.”며 “유럽 정부들은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 감시와 국경 보호를 우선시하기로 선택했다. 정책이 바뀔 때까지, 유럽은 이곳 해안에 발을 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대안을 제공하기를 꺼릴 텐데, 이는 결국 더 많은 생명을 대가로 치르게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span></font></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br></span></font></p><p style=\"margin: 0px; padding: 0px;\"><font color=\"#555555\" face=\"Dotum, 돋움,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4.6599998474121px; line-height: 26.3999996185303px;\">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적인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서 인종, 종교, 성별,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오직 의료적 필요에 근거하여 긴급 의료 지원을 실시한다. 2014년,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63개국에서 활동했다. 해상난민구조센터(Migrant Offshore Aid Station, MOAS)는 비정부 기구로서 2014년에 60일 동안 지중해에서 활동하며 약 3000명의 이주민을 구출했다.</span></fo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