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중심서울생협

• 행복중심생협은 약 25년 전 여성민우회 소속 주부 30여명이 공동구매를 하는 방식으로 먹거리 구입을 고민하면서 출발했다.
• 최근 행복중심생협은 여성민우회와 완전히 독립하여 별개의 생활협동조합으로 운영 중이다.
• 좀 더 많은 조합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장 설립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2011년 관악구에 조합원도 많고 활동가도 인근에 상당수 살고 있어 관악구 낙성대동에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
• 행복중심생협은 비영리 협동조합로 운영되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며 조합원들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 행복중심서울생협의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생산지에서 식자재를 사와 조합원에게 공급하는 매장 활동과 소속 활동가들이 조합원,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진행하는 공동체 활동이다.
• 매장에서는 비영리단체로써 마진을 최소화하며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일반 마트 가격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가격으로 최고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활동가들은 중고마켓, 협동조합강의, 생산지 방문체험, 지역단체와의 협력사업, 텃밭가꾸기, 공부방 급식봉사를 비롯해 요리 독서, 건강, 등산 등 다양한 형태의 소모임을 열어 조합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활동을 더욱 심화해나가고자 한다.

• 소비자들은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받을 권리가 있다.
• 관악구에 많은 분들이 생활협동조합의 가치를 알고 조합원으로 참여하여 행복한 식탁을 만드셨으면 한다.
• 또 행복중심서울생협은 다양한 계층의 분들과 함께 지역 안에서 할 수 있는 여러 소통의 방법들을 알고 있다. 지역에서 일어나는 공동체 관련 일이 있다면 언제든 함께 하고 싶다.

• 마을공동체가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사실 관악구에서 어떤 마을공동체 사업이 벌어지는지 아는 사람은 드문 것 같다.
• 사업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하든 여러 사람에게 이를 알리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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