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의 밤 감사문

 

뜨거운 여름도 지나고 가을이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습니다.

우중이던 9월 13일 환경연합 후원의 밤 “지구와 함께 시민과 함께 생태전환사회로” 에 참여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사다음날 일일이 감사의 전화를 드렸어야 했는데 뉴욕에서 워싱턴 D,C, 뉴저지. 뉴욕 소재 동포단체, 뉴욕소재 단체들과 함께 핵폐수해양투기반대 일정이 있어 그리하지를 못했습니다.

 

후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의 정성을 만나면서 환경운동연합의 역할에 대해 새삼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역동적인 한국 시민운동의 역사, 뜨겁던여름에 편의점을 펼쳐 아름다운 기부를 한 편의점의 어린이들 그리고 우리 삶에서 중요한 것은 누굴 밟고 올라가는 것이 아닌 자유롭게 선택한 근본적인 공유와 나눔이라는 이야기까지!

 

일상의 활동과 후원의 밤에 환경연합과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타국에 계심에도 일본핵폐수 해양투기 반대를 위해 시간, 돈, 열정을 내신 해외동포들과 멀리까지 와준 미국 평화단체, 환경단체활동가들까지 ! 우리가 지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우리 운동에 공감하며 집회현장에서 들었던 말 "희석은 오염 해결책이 아니다(Solution to pollution is not dilution)"가 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앞으로도 환경운동연합은 뚜벅두벅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현장을 명쾌하고 굵게굵게 조직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