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10, 2015 - 11:56
지난 7월 7일 오후3시 신촌 필름포럼에서 영화<다이빙벨>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영화상영회는 '고난함께'가 소속되어 있는 감리교시국대책위 주관 /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의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영화상영 후 박래군 416연대 대표와의 이야기 나눔 시간이 진행되었는데,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진실을 밝혀내려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우리의 믿음은 결국 우리의 실천과 관심으로 입증되겠지요. 절대로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점점 흐려져가는 이 때에 다시금 세월호 참사를 돌아보고, 여전히 울부짖고 있는 유가족들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의 결단이 생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