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KBS 사장이 28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KBS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길환영 전 사장의 임기인 2015년 11월까지다. 취임식에서 조 사장은 “KBS에 대한 공정성 시비를 확실히 끝내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 25일 청와대 재가를 받았다.조 사장은 이날 “KBS를 국민이 원하는 공영방송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적자 방지, 공정성 시비 종식, 인사의 권위와 조직 문화 회복, 원칙과 소통의 노사관계 확립 등 5대 당면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이중 적자구조 해소와 관련해 ‘위기관리 비상경영조직’을 구성하고 제작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