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7월 30, 2014 - 11:51
정권 편향 보도로 공영방송 위상을 저버렸던 (KBS)이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을까.조대현 한국방송 새 사장은 28일 취임사를 통해 “공정성 시비를 확실히 끝내겠다”며 방송의 정상화에 앞장설 것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 외부의 전문가들과 저널리즘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지만 보궐임기 사장이 위기의 한국방송을 단번에 일으켜세울 수 있을지에 대해선 우려의 시각이 적지 않다.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새노조)는 조 사장 취임 뒤 “제2의 길환영 사장이 되어선 안 된다”며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 추진, 국장책임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