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8월 11, 2014 - 17:48
조대현 사장이 임명되고 부사장을 필두로 부장까지 발령이 정리됐다. 조대현 사장은 취임사에서 간부들의 평가는 끝났고 결과는 이미 나와 있다고 단언했다. 이 말의 의미는 능력에 따른 인사를 하겠다는 의미로 순진하게 해석되었으나 지난 인사의 결과는 그 반대였다.조대현 사장의 인사는 ‘측근의 등용’, ‘고리타분한 지역안배논리’, ‘능력보다는 충성도’에 따른 인사일 뿐이었고 개혁과 쇄신을 이야기했던 취임사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그저 찔끔찔끔 이곳저곳 눈치보고, 조각조각 끼워넣는 무능함과 리더십 상실의 인사를 단행하다보니 결국 모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