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12, 2014 - 10:14
KBS의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 보도가 우여곡절 끝에 중징계를 피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제 식민지배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문창극 전 후보자 교회 강연을 보도한 KBS ‘뉴스9’에 대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9조(공정성)1항과2항, 14조(객관성) 위반을 적용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국민의 알권리 및 공직 후보자 검증 보도에 대한 언론의 역할 등을 고려하고 위원회 합의제 정신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한다”며 전원 합의로 이 같이 의결했다.당초 방통심의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