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16, 2014 - 17:59
노동조합의 존재이유는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증진,이익확대라는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조합은 사측과 임금과 단체협약 투쟁을 통해 조합원의 이해를 대변한다.그러나 지난해 임금협상은 KBS 구성원들에게 엄청난 실망과 패배를 안겨주었다. 임금동결과 학자금폐지, 자구노력협조까지 어느 합의 하나 박수를 받지 못한 참담한 결과물이었다. 다수노조인 KBS노동조합이 교섭대표노조의 권리를 행사하겠다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의 참여를 배제해 왔고 그 결과는 허탈함, 그 자체였다.지난 금요일 KBS노동조합은 우리 조합에 공문을 보내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