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관 논란에 "편향된 운동권 교육 탓"이인호 신임 KBS 이사장(79)이 자신에 대한 역사관 논란을 두고 "편향된 운동권 교육을 받은 일부 정치인, 교사, 교수, 언론인 때문"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자신에 대한 논란을 '편향된 운동권 교육'이라는 색깔론으로 치부한 것이다. 또 KBS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혀 KBS의 공정성 논란이 이어질지도 주목된다.이 이사장은 지난 17일 취임 뒤 처음 연 이사회에서 자신과 관련된 논란에 입을 열었다. 그는 18일 오전 KBS 사내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