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30, 2014 - 16:23
질 좋은 프로그램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공영방송 KBS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물론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안정된 재원확보와 경영성과를 내는 일 또한 소홀히 할 수 없는 일 일 것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KBS에서는 경영진과 이사회가 부담하고 책임져야 할 경영의 몫을 전 사원들에게 떠넘기고 강제된 고통분담을 뻔뻔하게 요구하고 있다. 허구한 날 수신료, 적자타령은 이젠 지겹다. 이병순, 김인규, 길환영 사장까지 이어오는 고통분담을 넘어 고통 떠넘기기에 사원들의 분노는 폭발 직전이다. 도대체 KBS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