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14, 2014 - 14:21
조대현 KBS사장이 공정성 확보 방안으로 제시한 ‘KBS 공정성 가이드라인’ 제정이 밀실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내부에서 제기됐다.조대현 사장은 지난 7월 28일 취임식에서 KBS를 둘러싼 공정성 문제에 대해 “시비를 확실히 끝내겠다”고 강조하면서 내부 구성원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와 함께 ‘KBS 저널리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KBS 공정성 가이드라인’ 제정을 목표로 TF가 지난달 KBS 내부에 구성됐다. TF는 방송문화연구소를 중심으로 보도본부와 TV본부의 팀장급 이상 PD와 기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