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2015년 KBS 어린이집 입학 신청이 있었다. 자녀를 가진 많은 직원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다. 신청기간을 앞두고 KBS 어린이집 입소 여부에 대한 고민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하소연도 들린다. 어린이집 입소가 자녀의 출생일이 언제인가가 가장 중요한 일종의 복불복이라는 한탄도 들린다. 물론, KBS 어린이집은 최근 몇 년간 30여명의 정원을 증원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수요에 비해서는 정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만 1세반의 경우 정원이 31명인데, 총 지원자 수는 48명에 이른다. 1년 이상 육아휴직을 하고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