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1, 2014 - 10:45
지난 11월 17일 [KBS 뉴스9]의 톱은 ‘연금 개혁해도 공무원이 1억 천만 원 더 받아’라는 KBS 단독 보도 리포트였다. 마침 당일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퇴직 공무원들을 만나는 자리가 있었고 관련 소식은 야당이 주최한 토론회와 묶여 톱을 받치는 두 번째 리포트로 나갔다. SBS나 MBC 메인뉴스에서는 당일 공무원 연금과 관련한 아무런 보도가 없었던 그야말로 KBS만의 단독 보도였지만, 과연 해당 리포트는 톱으로 나갈 만큼 가치 있는 단독이었던가에 대해서는 의문이었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새누리당 방안